맨발 걷기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실내 접지(어싱) 입니다. 실내에서는 땅으로 접지를 누구나 항상 접지 해야 합니다.

실내 어싱(Earthing) 또는 접지(Grounding)를 활용한 건강 관리의 역사는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1. 기원 및 초기 연구 (2000년대 초)
실내 어싱의 개념은 2000년대 초에 클린턴 오버(Clinton Ober)라는 전기 전문가에 의해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는 현대인이 자연 접지(맨발로 땅을 밟는 것)에서 멀어지면서 전자기파에 노출되고, 그로 인해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론을 제안했습니다. 그의 책 Earthing: The Most Important Health Discovery Ever? (2010년 출간)은 어싱에 대한 관심을 크게 확산시켰습니다.

2. 과학적 연구 및 발전

어싱의 건강 효과를 다룬 연구는 주로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연구들은 접지가 염증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수면 질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2010년대 이후, 실내에서 접지를 할 수 있도록 매트, 시트, 신발 등 다양한 접지 제품이 개발되었고, 이는 자연 접지의 대안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3. 실내 접지 제품의 상용화 (2010년대 중반 이후)

2010년대 중반부터 접지 제품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어싱 매트와 접지 시트가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요가 매트나 사무실 책상용 제품 등도 출시되었습니다.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더 정교한 접지 제품과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4. 현재의 트렌드 (2020년대 이후)
실내 어싱은 웰니스(Wellness)와 대체 의학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건강 및 수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어싱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 어싱 접지를 사용한 역사는 약 20~25년 정도로 비교적 짧지만, 그 관심과 발전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