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김만배, 14시간 검찰 조사…혐의 전면 부인 / KBS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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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 새벽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14시간 넘게 이어진 검찰 조사에서 김 씨는 로비 의혹 등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오늘 새벽 0시 30분 쯤,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조사 시작 14시간 만입니다.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 "(천화동인 실소유주 논란 어떻게 소명하셨습니까?) 오늘 검찰 수사에서 사실대로 성실하게 소명했습니다."]

김 씨는 취재진에 천화동인 1호는 화천대유 소속이고, 화천대유는 자신의 개인 법인이라며, 자신이 실소유자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또 '천화동인 1호 절반은 그분 것' 이라고 말한 의혹에 대해서는 사업자 갈등이 번지지 않게 하려는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정영학 회계사 녹취에 대해서는 '정 회계사와 한 번도 진실된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며 녹취록에 신빙성이 낮다는 듯한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씨는 검찰 조사를 받기 전에도, 각종 의혹을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성남시 의회 등 정관계를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였는지를 중점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김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게 뇌물 5억 원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앞서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김 씨가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 이익 25%를 주기로 했고 7백억 원을 요구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가 로비자금 350억 원을 조성해 성남시의회를 상대로 수십억 원을 제공했다는 의혹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김 씨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제기된 의혹이 상당한 만큼 김 씨를 다시 불러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은진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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