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의 민원 해결사! 오지랖 넓은 남편! 이웃만 챙기는 남편이 못 마땅한 아내! 과연 부부의 갈등은 잘 해결 될 수 있을까? [사랑의 가족] KBS 240706 방송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35년째 배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어릴 적 나무에서 떨어져 척추를 다친 남편 김동선 씨(69세/지체 장애/남편)와
소아마비로 왼팔에 장애가 생긴 아내 김덕순 씨(61세/ 지체 장애/아내 ) 부부는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1984년에 결혼해 벌써 40년째 함께 인생을 걸어오고 있다.

그런데 긴 시간을 함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남편 때문에 화가 날 때가 있다는 아내 덕순 씨.
삼시 세끼 집밥 타령도 모자라 이웃집 일이라면 누구 보다 앞장서서 도와주려고 하는
남편의 오지랖 넓은 성격 때문이라는 것!
옆집 형광등을 갈아주거나, 경운기를 고쳐주거나, 몸이 불편한 이웃의 물건을 대신 사다주는 등...
동네 해결사로 활동 중인 남편 동선 씨이다.

하지만 순두부처럼 순한 성격의 아내라도
뜻밖의 낙상 사고로 많이 놀란 날까지 이웃만 챙기고, 밥 타령만 하는 무심한 남편의 모습을 보니
평소와 달리 울화통이 터지고 마는데... 김동선 김덕순 부부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

#사랑의가족 #부부 #장애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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