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작전사령부 창설…포천시 반대→찬성으로 [포천] 딜라이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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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포천시는 9월 창설 예정인
드론작전사령부가
포천에 주둔하는 것과 관련해
그동안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권석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앞서 지난달 21일
드론작전사령부 후보지로
포천이 거론되자
시는 시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군이 지난 70여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포천시 주민들의 애환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포천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이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주둔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지난 6일,
합참이 드론작전사령부 위치로
포천을 언급하자
시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2주 만에 '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


【 현장음 】
( 백영현 포천시장 )
"포천시는 군의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계획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드론사령부
창설을 계기로 6군단 사령부지에 우리 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비무기체계의 첨단방위 산업 R&D단지를
유치하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는 찬성과 반대로
나뉜 갈등을 끝내고…"


【 VCR 】
시는 드론작전사령부 창설과 함께
합동참모본부로부터
R&D 국가산단 조성 협조,
향후 이전 계획,
드론 운용 여부 등
5가지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합참이 보낸 회신문에 따르면
드론작전사령부에서는
드론을 일절 운영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는 관련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반대 여론을 가진 시민들은
설득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1인시위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또 객관적인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 연제창 부의장 / 포천시의회 )
"어떤 당에 소속된 의원의 입장이 아닌, 포천시의원의 입장으로
이 현안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해야될 시대는
지났습니다. 제발 현실을 직시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을
바라보고 정치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VCR 】
시의 드론작전사령부 환영 입장이
시의회나 인근 주민들의 반대 여론까지
불식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딜라이브뉴스 권석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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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7.10
● 딜라이브TV 권석화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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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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