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올 가을 결혼" / YTN / ペ・ヨンジュンとパク・スジン"今秋結婚"

[앵커]
매주 금요일 연예가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만만 시간입니다.

오늘도 K-STAR의 안지선 기자 나오셨습니다.

한류 배우죠. 배용준 씨가 깜짝 결혼발표를 했어요.

그런데 또 상대가 걸그룹 슈가 출신의 가수죠.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수진 씨라면서요?

[기자]
박수진 씨와 배용준 씨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됐습니다.

배용준 씨의 피앙세 박수진 씨는 배용준 씨가 소속사로 있는 키이스트 소속 배우이기도 한데요.

박수진 씨는 2002년 아유미 씨 황정음 씨 등과 함께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청순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와 '꽃보다 남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다수의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등장한 바 있습니다.

인형 같은 몸매와 아름다운 피부로 20대 워너비 스타로 떠오르면서 최근 몇 년 사이엔 음식과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광고 모델로도 각광을 받는 스타이기도 한데요.

14일 오후 이들의 소속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 가을 결혼 소식을 그야말로 '기습적'으로 전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고,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알렸는데요.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도 모두 받은 상태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과 장소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언제 호감을 느끼고 만나기 시작했을까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일단 표면적으로는 박수진 씨가 지난 해 3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배용준 씨가 올해 43세, 박수진 씨가 올해 30세인데요.

띠동갑을 넘는 13살 차이임에도 두 사람이 와인이나 골프 등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서 대화가 굉장히 잘 통했다고 하고요.

만난 지 100일 되는 날 배용준 씨가 프러포즈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합니다그럼에도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을 이르게 되면서 일각에서 '과속 스캔들 아니냐' 의심을 하자 소속사 측이 나서서 혼전 임신은 아니라고 밝혔고요.

깜짝 결혼 발표는 파파라치나 불필요한 추측을 피하고 싶어서 였을 뿐이라고 배용준 씨측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배용준 씨의 결혼 소식에 일본은 물론 중화권 언론들도 대서특필하며, 큰 관심이 보이고 있는데요.

올 가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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