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영장 집행 협조 사실상 거부, 거세지는 야당 압박..경호처가 변수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최상목, 영장 집행 협조 사실상 거부, 거세지는 야당 압박..경호처가 변수

【 앵커 】
내일로 예상되는 공수처의 2차 집행시도를 앞두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 대행이 경호처를 지휘하지 않는 한 1차 집행 때와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최 대행은 오늘도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습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 4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공문을 보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도록 대통령 경호처를 지휘해달라는 내용입니다.

2차 집행을 앞두고 최 대행의 행동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최 권한대행 오늘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공지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수행중인 공무원이 다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법 집행과정에서 시민들과 공무원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실상 지휘 협조를 거부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야당은 최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즉시 직위해제하고 직무배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최상목 권한대행이 내란 공범이 아니라면 신속하게 진압해야 합니다. 만일 경호처장과 차장, 본부장에 대한 직위해제 조치를 즉각 취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집행 시한 하루 전까지 원론적인 수준 입장을 낸 것을 감안하면 남은 시간 동한 경호처 지휘에 나설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1차 때와 달라진 것이 없는 만큼, 공수처가 내일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더라도 대치 모양새만 반복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OBS 뉴스 유성훈입니다.

#최상묵 #윤석열 #공수처 #체포영장 #2차 #월요일 #집행 #탄핵 #내란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