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서 게를 잡아 나무를 모아 불을 지핀다! 아무도 없는 목포의 무인도로 12년째 휴가를 오는 이 사람의 이야기 I KBS 사람과 사람들 2017.08.0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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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도 배를 타고 20여분을 가야 나오는 달리도, 그곳에서 또 배를 타고 20분을 가야만 만날 수 있는 섬, 장좌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이 무인도가 제임스 오(55) 씨가 휴가를 떠난 곳이다. 갯벌을 뛰어다니며 게를 잡고, 나무를 구해서 불을 지피는 일까지 무인도에서 한 끼 밥을 먹기 위해선 그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 또 빗물을 모아 빨래를 하고, 불편한 텐트에서 모기와 사투를 벌이며 잠을 자는 생활은 쉬러온 휴가라기보다 생고생처럼 보인다. 남들은 왜 하필 무인도로 휴가를 가서 고생이냐고 말하지만 그는 불편한 휴가가 너무 달콤해 무려 12년 동안 28번이나 이곳을 찾아왔다고 한다. 고생처럼 보이는 먹고 사는 것 자체가 그에게는 노는 즐거움이고, 소박한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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