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등록은 내 아이의 출생신고다_백종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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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더본코리아)
등록 되어있는 상표가 대략 60여개 되고요, 출원한 건 훨씬 많죠. 아직 결정이 안된 거니까.
제가 상표출원 처음 한 것은 96년, 그때 한 것이 ‘대패삼겹살’이라는 메뉴명입니다.
그걸 왜 하게 됐냐면 사실은 상징적인 거였어요. 내가 만든 메뉴니까 이름을 하나에 호적에 올려보자라는 거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단순한 생각이였지만 잘한거죠.
공유는 할 수 있지만, 누가 만들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의미도 또 있는 것이거든요. 그건 상표를 등록한 사람의 마음이겠지만 저는 그런 의미가 좀 커요.
상표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 것은 해외진출 하면서 외국에 가보니까 정말로 당연한 절차 같더라고요. 내가 만든 아이디어에 대한 이름이나 상표에 대한 등록을 먼저 사업자등록을 내는 것과 거의 같은 레벨의 절차더라고요.
제가 생각하는 상표등록은 나의 아이가 생겼을 때 동사무소에가서 하는 출생신고다. 호적에 딱 올리는 거죠. 그만큼 중요합니다. 내가 만들어낸 상표, 내가 만들어낸 메뉴를 등록하지 않으면 내것이 아닙니다. 남의 자식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우리아이의 이름을 지었는데, 이 아이의 이름이 이미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게 굉장히 노동을 허비하는게 됩니다. 그래서 요령은 뭐냐면요 미리 알아볼 수 있는 KIPRIS라는 싸이트가 있습니다.
거기 들어가서 검색해보면 훨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상표등록은 또다른 재산입니다. 진짜로요. 물론 내가 메뉴를 만들어서 그메뉴가 정말 인기를 끌어야 되고, 그 메뉴로 우리 가게가 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무조건 등록하세요. 진짜 그게 큰 재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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