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러 배타고 제주도가면 생기는 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1)

🚴‍♀️3박 4일 제주 환상 자전거길 0일차🚴‍♂️
제주 종주 준비하며 자전거를 가져갈지, 가서 대여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상상했던 것보다 200배는 좋았던 퀸제누비아호⛴️ 였습니다.

배 안에 세븐일레븐, 파리바게트, 미니 영화관, 안마존, 식당가까지 호텔같은 실내에 입이 떡 벌어지고 다인 침대실 예약했더니 시설 좋은 도미토리가 떡하니 있었어요. 자전거 여행이 아니더라도 다음 번 제주갈 때 또 타고 싶을 정도!

4시간 반이면 제주에 도착을 하는데 편의점에서 맥주랑 간식거리 사서 야무지게 먹고, 코인 노래방 몇 분 땡기고 짧지만 꿀잠 자고 무사 도착한 이야기입니다🙆‍♀️🙆🏻‍♂️

⛴️퀸제누비아호 (목포~제주)
📍가는 편: 01:00 - 05:30 다인침대실 (인당 61,750원)
📍오는 편: 13:40 - 18:10 이코노미 (인당 33,550원)
📍자전거 선적: 대 당 3,000원 (편도)
📍배 편의시설: 편의점, 영화관, 식당가, 안마존, 파리바게트, 야외석, 흡연구역 등 (🐶애견동반 가능석도 있어요!)
📍출발지: 목포 국제여객터미널
📍도착지: 제주 연안터미널 (환상 자전거길 출발지점과 약 5km 거리)
📍주차: 목포 국제여객터미널 근처 (도보 3분) 하루 5,000원 실내 주차장이 있어요.
📍Tip: 배 승선 하기 전 자전거는 먼저 선적을 합니다. 도착해서 여쭈어보시면 자전거 싣는 경로를 잘 안내해 주실 거예요! 동글 남편은 어딘가에 묶어 놓겠다고 타프 줄을 챙겨 갔었는데 유용하게 잘 썼어요. 덕분에 자전거 흔들리지 않고 기스 안나고 잘 이동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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