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우장창창' 용역동원 폭력적인 강제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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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이진다‬ 사과하지 않으면 어떠한 합의도 없다
서윤수는 매일 온마음 다해 장사하는 4인 가족의 가장이다. 이번 여름 휴가가고 싶은 평범한 시민이자, 두 아이들의 아빠이다. 그런 사람에게 연예인 리쌍은 폭력을 지나치게 과시적으로 사용한다. 악의적이며 조직적이다. 서촌 빵집, 그리고 명동 아이스크림집을 악랄하고 잔인하게 강제집행했던 그 용역팀을 선택한다. 굴욕적 합의를 이끌기 위함으로 보인다. 그러니 리쌍은 진다.

어제집행은 불발이었지만, 그들은 굶주린 늑대처럼 오늘도 감시한다. 언제고 틈을 노려 집행을 또 강행하려고 저런 덩치의 용역들은 작은 가게 하나일 뿐인 우장창장 주변을 눈을 번뜩이며 배회한다. 드로잉을 포함해 이웃들은 그런 가게 사장님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그저 달려가 함께 겪는 것 밖엔 없지만, 우린 속수무책으로 내몰릴 수만은 없다고 저항한다. 그리고 현장을 통해 번번히 폭력을 사용한 건물주가 지는 것을 수 십차례 목격했다. 그러니 리쌍은 진다.

오늘은 우장창창 단골들로 1층과 지하층이 만석이다. 시민들은 놀랍다. 겁먹지 않는다. 다시 곱창을 굽는다. 낡은 법은 기어이 바뀐다. 낡은 제도 낡은 상식은 이제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 그러니 리쌍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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