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기획 - 얼씨구! 순창 국악 패밀리가 떴다 | 아침마당 전북 KBS 2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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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을 맞아 순창에 사는 흥 많은 국악 패밀리와 함께 한다.

남편 홍진기 씨는 남원 농악 전수자로 대학시절 취미로 하던 풍물 동아리에서 아내 유희경 씨를 만났고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현재는 풍물 강사로 마을 농악단을 이끌며 순창에서 국악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부부에게는 두 사람의 재능과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세 자매가 있다.

가야금 신동으로 국립전통예술고에 재학 중인 큰딸 유경(17살), 부모님의 권유로 해금을 시작한 둘째딸 유민(14살)양, 엄마를 졸라 판소리를 시작한 막내 세영 양(12살)까지 세 자매 모두 국악을 하고 있다.

국악 사랑으로 똘똘 뭉친 홍진기 씨 가족과 함께 설날을 맞아 흥겨운 우리 음악을 들어보고 국악을 향한 가족의 애정, 산골마을에서 흥겹게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도 함께 들어본다.

🙋‍♀️ 출연
홍진기, 유희경 부부(풍물)
딸 홍유경(가야금)
홍유민(해금)
홍세영(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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