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대 설립’ 등 쟁점…송곳 질의는 ‘기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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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역 국립대와 국립대 병원을 겨냥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논란이 뜨거웠던 공공의대 설립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습니다.

국립대 병원장들은 공공의대 설립 찬반 질의에 반대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배준영/국민의힘 의원 : "공공의대 신설에 찬성하십니까? 반대하십니까?"]

[윤환중/ 충남대병원장 : "공공의대를 신설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

대신 검증된 국립대병원에 역할을 맡겨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윤환중/충남대병원장 : "이미 검증된 교육 인프라가 충분한, 경험 있는 국립대병원에 그 역할을 주시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육청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2명의 n번 방 가입에 따른 교육 가족의 충격 완화 방안을 강구할 것과 전국 최저를 기록한 세종교육청의 성비위 교사 해직율을 놓고 엄격한 조치를 주문했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반발을 산 중학교 학군 배정 문제로 질타를 받았습니다.

[윤영덕/더불어민주당 의원 : "의사를 수렴하는 것이 인정하시는 것처럼 가장 중요한데, 그걸 코로나19 핑계를 대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원격 수업의 문제점과 준비 상황에 대한 지적과 점검이 잇따른 가운데, 교육위원회 소속 지역 국회의원의 부재와 다수의 초선 의원들로 구성돼 예상보다 느슨한 국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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