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종주 첫째날 / 장마 닮은 우중 산행 -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했던 대청봉의 발판 봉정암(鳳頂庵) / 그리고 만난 환희의 순간들!!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설악산 종주 첫째날 / 장마 닮은 우중 산행 -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했던 대청봉의 발판 봉정암(鳳頂庵) / 그리고 만난 환희의 순간들!!

-. 오래 전부터 올라보자 기회만 보다가 여의치 않아 아쉽게 포기해야 했던 설악산 대청봉, 그만큼 내 저질 체력은 이미 바닥을 향해 곤두박질 친 지 오래여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4계가 뚜렷한 계절의 선행지표와도 같은 설악산을 늘 멀찌감치 바라보면서도 애써 외면한 채 잊고 지내길 오랜 시간!!

-.그런 애물단지 같은 대청봉을 죽기 전에 한번 가보자고 다시금 의욕을 되살린 계기가 설마 죽기로 달려 들면(죽기야 하겠나만은,ㅎ) 올해 아님 다시는 못 간다는 절실함에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봉정암 1박이다.

-. 봉정암 1박도 예약해 놓고 신상문제로 한 번의 연기, 이거 이러다 못 가지 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재 시도 끝에 24. 6. 8(토) 연차휴가 2일 사용하고 장마비와 견줄만한 소낙성 굵은 비를 뚫고 봉정암으로 향했다.

-. 기적은 자주 오는 이들에겐 그저 일상일 뿐, 내게는 매일이 저질체력과 삶과의 투쟁이고 그 순간들이 기적이었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