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직 인수위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 확정 / KBS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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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이범석 청주시장의 시정목표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한 4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88개 이행 과제를 제시하고 40여 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보도에 구병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청주시정의 목표를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 균형과 상생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40대 공약 88개 이행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공약에는 청주교도소 이전· 시정연구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 등이 포함됐습니다.

[최영출/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 "민선 8기의 시정 운영 방향은 빠른 변화와 성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시정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 청주공항역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내륙선에 오창역을 신설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충청북도는 조기착공 차질 등을 이유로 오창역 신설을 보류했지만 인수위는 종착역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중간역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또 청주시 신청사 건립과 원도심 고도제한에 대해서는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청주 시민들의 관심 사항인 폐기물 매립장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특히, 주요 공약 대부분은 실행방안 없이 원론적 언급에 그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효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정책국장 : "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됐던 신청사 문제라던지 원도심 고도제한 우암산 둘레길 이런 문제마저도 내용이 없습니다. 시민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으로 다시 공약을 내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3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내놓은 청주시장직 인수위의 공약과 이행과제는 청주시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준비 과정을 거쳐 공식 정책으로 추진됩니다.

KBS 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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