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고 또 내리고…中 위안화 평가절하 배경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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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중앙은행이 이틀 연속 큰 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환율 결정에 시장 가격을 반영하는 변화와 함께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을 막기 위해 환율 카드를 꺼낸 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서봉국 특파원!

어제 사상 최대 낙폭으로 위안화를 절하한 데 이어 오늘 다시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렸는데, 배경이 뭔가요?

[기자]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을 6.3306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어제보다 위안화 가치를 1.62%나 내린 것입니다.

인민은행은 어제도 기습적으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1.86% 낮췄는데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이었습니다.

중국 경제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하고 경착륙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잇단 위안화 평가절하로 수출과 성장 여건을 호전시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증시 부양책 등을 동원했지만, 인위적인 환율 인상만은 유일하게 하지 않았는데요.

어제 조치가 일회성이라는 인민은행의 언급이 무색할 만큼 이틀 연속 환율 카드를 꺼내든 것은 그만큼 수출과 경기 회복이 절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기류를 반영하듯 상하이 종합지수가 오늘 1% 넘는 하락세로 출발하는 등 시장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 역시 1.03%가 빠진 3,880.30으로 마감했습니다.

[앵커]
중국까지 이른바 글로벌 환율 전쟁에 적극 가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조치가 위안화의 국제화를 겨냥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면서요?

[기자]
이번 조치는 기존 2% 폭 안에서의 변동 확대와는 달리 기준환율 고시 기준에 전날 종가를 반영하는 등 변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종전과는 큰 차이가 있고요.

국제통화기금, IMF는 중국 위안화의 환율 고시 방식의 변경에 대해 "환영할만한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이 계속해서 지적된 위안화 통용의 폐쇄성, 국내외 적용 환율의 차이 등 문제 해결 효과를 노린 조치로 분석합니다.

전문가 얘기 들어보시죠.

[금융 전문가]
"중국이 위안화의 국제화에 나선 것이죠. 시장 상황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가 변하면서 위안화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위안화의 IMF 특별인출권 기반통화 편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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