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에세이106-1] 보디빌더 김명훈, 몸의 예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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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에세이] 여기이사람 106회 ep) 몸의 예술에 도전한다! 보디빌더 김명훈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6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 보디빌딩대회.
세계보디빌딩연맹이 주최하고 홍콩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의 남자 일반부 90Kg이하급 무대의 주인공은 태극마크의 사나이 김명훈. 아시아 보디빌딩대회로는 2연패,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해온 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디빌더다.

보디빌딩은 인간의 몸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스포츠.
온 몸의 근육을 골고루 아름답게 발달시키는 과정에는 인내와 노력이 정직하게 담겨 있어야 한다. 짧게는 5~6년 길게는 10년 정도 훈련을 해야 몸이 완성되는 쉽지 않은 자기와의 싸움인 것. 그는 광주시청 보디빌딩팀 코치이자 광주보디빌딩협회와 대한보디빌딩협회의 이사. 이틀 뒤, 광주에서 열리는 보디빌딩대회 준비를 맡고 있는데...

대회 당일, 광주의 몸짱들이 한데 모였다.
아름다운 몸을 위해 기나긴 고통을 참으며 보디빌딩에 도전장을 내미는 날. 그로선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평가받는 첫 대회인 셈. 과정은 힘들지만 원하는 몸을 만들었을 때의 성취감이 오늘을 이끈다는 자부심의 보디빌딩인 김명훈 코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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