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고민, 마을세무사와 상담하세요!

수원시가
취약계층과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의
세금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합니다.

시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11명을
동별로 담당을 나눠
마을세무사로 위촉했습니다.

※ 14일, 시민 세무 상담 돕는 '마을세무사' 위촉

마을세무사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무 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
재능 기부 형태로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입니다.

법률 지식이 부족한 시민들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사와 상담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돕는다는 취지입니다.

INT. 홍 석 성 / 수원시 마을세무사
“당연히 (봉사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제가 가진 별건 아닌 재능이지만,
작은 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잖아요. 그래서 하게 됐습니다.”

수원시는 시민의 세금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OV. 김 동 근 / 수원시 제1부시장
“세무 행정 서비스를 받기가 어려운 분들이 의외로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솔선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료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동별로 지정된 마을세무사가 누구인지를 확인할 수 있고,
담당 세무사를 찾아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됩니다.

수원 iTV 윤진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