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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링크 : • 지존하신 주님 이름 앞에 - 크리스...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오래 전 한 집사님이 신앙상담 중에 이렇게 물으신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 마태복음에 보면, 베드로가 사탄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마 16:21-23). 그리고 베드로는 자기가 사탄에게 당하는 줄도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사탄이 어떻게 공격하는지 모른다면, 우리도 똑같이 베드로처럼 당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러면서 집사님은 “사탄이 우리를 공격할 때, 어떻게 공격하는지 알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만약 여러분이 누군가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고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혹시 내가 이런 궁금증이 있다면,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여러분, 성경은 말합니다.
“마귀를 대적하라”구요.
그런데 만약 우리가 사탄이 어떻게 공격하는지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요?
옛말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는데, 적을 알지 못하고 싸우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여러분, 이런 이유로 우리는 사탄이 우리를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저는 주위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탄의 공격에 무너져 내리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당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사탄에게 당하고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정하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당하기는 사탄에게 당하고 원망은 하나님께 한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는 사탄이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왜요? 우리가 이런 영적 분별력을 가질 때, 넘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과연 사탄은 우리를 어떻게 공격할까요?
오늘은 특별히 사탄의 여러 가지 공격 방법들 중에, 어떻게 “미혹”을 통해 우리를 공격하는지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여러분, 헬라어로 미혹(“플라나오”)은 “진리에서 벗어나게 하다, 옳은 길에서 벗어나게 인도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경을 통해 “미혹의 영”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미혹의 영들이 우리를 무너뜨리기 위해 공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런 미혹의 영들이 우리를 어떻게 공격할까요?
여러분 미혹의 영들이 크리스천들을 공격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무엇이냐? 바로, “의심과 부정과 불신”이라는 도구를 통해 우리를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이렇게 당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이 장로들과 대제사장에게 고난을 받고 죽은 뒤에 삼 일만에 살아날 것에 대해 말씀하셨을 때, 베드로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성경은 말합니다.
(마 16:22, 개정)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여러분, 미혹의 영이 그리스도인들을 미혹할 때, 가장 쓰는 많이 쓰는 방법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 의심과 부정과 불신을 통해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부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예수님이 이 생각이 사탄으로부터 온 것을 알고, 예수님이 사탄에게 “물러가라”고 대적하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렇게 의심과 불신과 부정을 통해 미혹의 영이 우리를 공격한다는 것입니다.
“뭐, 말씀으로 세상이 창조되었고?(창 1:1)
“뭐 홍해가 갈라져서 사람들이 건너갔다고?”(출 14:21)
“아니, 죽은 자가 살아났다고?(마 27:53) 이건 말도 안돼!”하며성경에 대해 불신하고 의심하고 부정하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과연 날 사랑하실까?”라며 의심하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믿는다고 이게 되겠어?”라며 불신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미혹의 영이 처음부터 의심이나 불신이나 부정의 생각과 마음을 우리에게 넣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언제 미혹의 영이 우리 안에 의심과 부정과 불신을 본격적으로 넣을 수 있느냐?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이성적으로 상식적으로 이해가되지 않을 때, 의심이 들 수 있습니다.
신앙적인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의심과 불신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내가 의심과 불신을 선택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느냐? 여기에 미혹의 영이 기름을 붓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무 비논리적이야, 비과학적이야”하며 내가 의심을 잡을 때, 여기에 기름을 붓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심과 부정과 불신이 활활 타오르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미혹의 영은 왜 이렇게 하려고 할까요? 여러분 여기에는 분명한 목적과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렇게 성경과 신앙을 의심하고 불신하고 부정하게 하므로,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게 만들고 우리의 신앙을 약화시키고 퇴보시키기 위해 이 짓거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혹의 영이 의심과 불신과 부정을 통해 우리를 공격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경을 읽을 때, 의심이 생기고, 어떤 신앙적인 것에 의구심이나 불신이 생길 때,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럴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성경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 마가복음 9장에 보면 간질병 아이를 둔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귀신들린 자식을 치료하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때 마침 예수님이 변화산에 가셔서 거기 계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대신 아이를 고치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아이가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이때 아이의 아버지의 마음에 무슨 생각이 들었느냐?
‘내 아이가 치료될 수 있을까’하는 의심과 불신의 마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럼 아버지의 마음에 이런 의심과 불신이 생겼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 아버지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자기가 믿음이 없다”고 고백을 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돌아오셔서 이 아버지를 만납니다. 이미 아버지의 마음에 의심과 불신이 있었기에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을 하십니까?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인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시며 믿음을 독려하시지 않습니까? 이때 이 말에 아이의 아버지가 뭐라고 말합니까?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바로 또 뭐라고 말합니까?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막 9:24, 개정)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여러분,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상황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기도했는데, 기도한대로 응답되지 않을 때, 다음에 기도할 때, ‘이 기도가 응답이 될까?’ 의구심과 불신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현실의 상황을 보며, 잘 풀릴까하는 의심과 불신의 감정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보면, ‘과연 이게 진짜일까’ 의심이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생각은 누구나 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이의 아버지도 제자들이 자기 자식을 고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과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여기서 아이의 아버지를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이냐?
아버지가 의심과 불신이 생기면서, ‘제자들이 안 되면 예수님도 역시 안 될거야’라고 돌아선 것이 아니라, “나의 믿음을 도와 주소서”하면서 오히려 더 예수님 앞으로 나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 안에 의심이나 불신, 부정의 마음이 들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의심이 들 때, “그래 성경은 믿을 게 못돼”, “내 현실을 보니 안될게 뻔해” 라고 의심하며 불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아버지처럼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미혹의 영들이 우리가 이렇게 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것입니다. 의심에 의심을 넣고, 불신에 불신을 넣고 부정에 부정을 넣어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도록 만들고, 신앙이 약화되로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종국에는 믿음을 잃어버리도록 하기 위해 이렇게 공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미혹의 영이 우리를 공격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미혹의 영이 우리 믿는 개인들을 공격하는 가장 낮은 단계의 미혹의 공격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보다 더 높은 단계에서 미혹의 영들은 우리를 어떻게 공격할까요?
다음 편에서 이에 대해 나누기 원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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