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을 구한 구박 덩어리 며느리] 넌 그런 것도 배우지 못했니?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집안을 구한 구박 덩어리 며느리] 넌 그런 것도 배우지 못했니?

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집안을 구한 구박 덩어리 며느리]

산 좋고 물 맑은 상주에 부유하고 인품이 좋은 임 진사가 살고 있었다. 그는 나눠주기를 좋아하고 찾아오는 객이 있으면 대접하기를 마다치 않았다.
그런데 부족할 것 없는 그에게 어쩐 일인지 나이 사십이 넘도록 자녀가 없었다. 남들이 아들딸 시집 장가를 들인다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임 진사 내외는 시름만 깊어갔다.
언제부턴가 지인들의 자식 혼례잔치도 참석을 꺼리게 되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과객이 임 진사 집을 지나다가 후한 대접을 받았다,
그는 임 진사와 이런저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다가 임 진사의 얼굴에 근심이 서려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진사님,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습니까?"
"실은, 제가 변변하지 못하여 아직 자식이 없습니다, 그려"

-[집안을 구한 구박 덩어리 며느리]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