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여행]경북에서 손꼽을만한 사찰. 김천 직지사. 평화의탑은 덤인가..

경북에서 손꼽을만한 사찰. 김천 직지사. 평화의탑은 덤인가..

신라 법흥왕 14년, 이땅에 불교가 공인되기 전불국의 꿈이 시작된 신앙의 성지1600년의 역사와 세월을 담은 김천 직지사가 있다.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의 손가락이 가리키며"저 산아래로 가면 절을 지을만한 훌륭한 터가 있다."라고 했다고 전해진다.

그 산이 황악산이고, 그 아래 터를 닦은 절이 바로 김천 직지(直指)사이다.
그곳 직지사로 들어가기전 ,여러 조각들이 인사하는 직지문화공원을 산책한다.공원전체 산책길이 아주 잘 정돈되어있다.
도심속이 아닌, 산속에 둘러싸여 있어 이또한 힐링이 된다.
공원의 끝에서 이어지는 직지사..천왕문의 주인인 사천왕상의 위엄을 느끼고 나면,고즈넉한 분위기와 멋진 자연이 두눈을 반긴다.

이 곳은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며,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편안하고 좋다.돌탑안에 자리잡은 동자승이 절로 미소짓게 한다.
직지사에서 가장 유명한 비로전 천불상.
문을 열고 들어가면 압도하는 천분의 부처님은 저마다 다른 모습이다. 직지사 근처의 사명대사공원..이곳 또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사명대사공원의 평화의 탑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낮에도 웅장하지만 밤야경을 추천한다. 어른도 좋고 아이들도 즐거운 김천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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