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어른을 위한 동화/내 마음의 자작나무, 돌탑 이야기]“자작나무야, 내마음의 깊은 곳에 너를 심을게 내가 오래오래 바라보고 있을게”/로사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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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도현 작가의 어른을 위한 동화 두 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안도현 작가님은 시인으로 더 알려져 있는데요.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한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 어른들을 위한 동화도 여러 편 있습니다.

100쇄를 넘긴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죠.
“연어”는 마음이 맑아지고 여운을 많이 남겨, 저도 예전에 메일을 쓰면서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화자가 자작나무와 이야기를 나누는 “내 마음의 자작나무”, 돌탑 맨 위에 올려졌을 때, 구름을 타고 곧 하늘에 닿을 것 같은 돌멩이의 오만함에, 정상은 아주 짧은 순간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 “돌탑 이야기” 이 두 편을 읽고, 저는 주변과의 관계에 대해 묵상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끝까지 들어보시고 어떤 감정일지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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