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명의 상가에서 카페 운영하는 '전 남편', 어떻게 내쫓죠? / JTBC 사건반장

이야기는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을 무렵, 그 당시 남편은 대책도 없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사업을 한다고 몇 번이나 말아먹더니, 백수 신세가 되었는데요.

결국 임대업을 하는 친정 아버지의 도움을 받기로 하는데요.

친정아버지의 상가 1층에 카페을 열게 된 겁니다.

다행히 카페는 매우 잘 됐고, 심지어 동네는 물론 지역 전체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야 우리 몇시에 만날까?"

남편의 휴대폰에 온 이 문자 한통.

윤씨가 문자에 대해 추궁하자, 순순히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인정하면서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별거 끝에 이혼 도장을 찍지만 남편은 베이커리 카페을 계속 운영하고 버티고 있습니다.

자신을 배신해놓고 뻔뻔하게 카페를 운영하는 남편을 내보낼 방법은 없는 걸까요?

#사건반장 #별별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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