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의 수술. 셋째를 낳고 아파트에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졌다┃10년이 넘도록 아파트만 살던 젊은 부부가 연고도 없는 시골로 이사오게 된 사연┃감동┃건축탐구 집┃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열 번의 수술. 셋째를 낳고 아파트에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졌다┃10년이 넘도록 아파트만 살던 젊은 부부가 연고도 없는 시골로 이사오게 된 사연┃감동┃건축탐구 집┃

※ 이 영상은 2019년 7월 16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아파트를 떠난 사람들, 즐거운 나의 집>의 일부입니다.

대한민국 사람 2명 중 1명은 아파트에 산다. 가장 표준화된 주거 형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파트를 떠나 자신이 원하는 집을 지은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찾은 것은 자신이 원하는 삶 이었다. 그렇게 집과 삶은 연결돼 있다. 아파트를 떠나 가족관계가 좋아진 집, 아파트를 떠나 이웃을 찾은 집, 아파트를 떠나 빈 둥지 증후군을 극복한 재미있는 집까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은 가족의 집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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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떠나 이웃을 만나다 : 광주 명곡마을

10살 희상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또래 친구들보다 발달이 조금 느리지만 밝고 건강하게 자랐다. 부모는 기적이라고 했다. 산소 부족으로 뇌가 작게 태어난 희상이는 죽거나 장애가 심할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뇌를 확장하는 수술을 위해 무려 10번이나 아이를 수술대에 눕혀야 했다.

그보단 힘들었던 것은 자라지 않는 아이를 바라보는 아파트 이웃들의 불편한 시선이었다. 부부는 아파트를 떠나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듬어줄 이웃을 있는 마을로 이사를 했다. 연고도 없는 명곡마을에 처음 왔을 때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어른들은 희상이의 인사를 따뜻하게 받아주고, 어떤 불편한 시선도 보내지 않았다. 부부는 희상이에게 마을 어르신들이 그 어떤 것보다 강한 보호막이 돼 준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아파트를 떠나 명곡마을에 이사를 온 다른 가족들의 집 등을 통해 아파트 보기 힘든 이웃공동체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아파트를 떠난 사람들, 즐거운 나의 집
✔ 방송 일자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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