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1] 착한가게 올해 1천500개…“지정되면 혜택이 뭐죠?”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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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이재원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서울시는 물가 안정을 위해 매년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를 말합니다.
시는 업체 수를 늘리기 위해 대책을 내놓았는데
현장 반응은 싸늘합니다.
이유는 무엇이고 대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리포트)
중구 청파로에 위치한 한 착한가게 식당.

점심시간 답게 식사를 하기 위한 손님으로
좁은 가게가 넘칩니다.

메뉴는 콩나물비빔밥과 잔치국수.

6천 원 균일가지만
양과 맛은 기대치를 넘습니다.

해당 가게는 23년째
한자리에서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최종근ㅣ0조식당 대표]
“모임이나 친구 만났다가 쉽게 와서 드시고 가는 것이
많았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 그런 인원들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 느껴져요. 경제가 빨리 활성화돼서 주위의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먹고 싶은 것 드시고 배고프지 않은
생활하는 그런 환경이 되면 좋겠어요.”

착한가격업소 이른바 착한가게는
지난 2011년부터 지정됐습니다.

지난 2015년 892개소에서 조금씩 줄어
올해 2월 기준 831개솝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착한가게를
1천500개소로 늘린다는 목푭니다.

착한가게에 지정되면 업주가 원하는
각종 물품 지원과 착한가격업소 표찰이 부착됩니다.

서울시는 줄어드는 착한가게를 확대 지정하기 위해
물품 지원을 늘립니다.

기존 연 24만 원에서
58만 원으로 확대하는 겁니다.

물품 지원은 주로 쓰레기봉투, 염색약, 세제, 옷걸이 등입니다.

지정 평가 기준은 여러 개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입니다.

하지만 시와 자치구의 지원 물품만 갖고는
치솟는 물가에 착한가격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착한가게 주인들도 피부에 와닿지 않기는 마찬가지.

[착한가격업소 주인(음성변조)]
“일 년이잖아요. 원래 이걸 13만 원씩 했는데 이걸 올려
갔고 뭘 주겠다는 거야. 56만 원 갖고
(착한가게 지정) 이것 때문에 더 그런 건(장사 잘 되는 것)
아닐 수 있고”

전문가들은 착한가게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치구에서는 물품 지원뿐 아니라
회식이나 행사 등을 착한가게에서 하는 등
실질적인 붐업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허경옥ㅣ성신여대 소비자생활문화산업학과 교수]
“언론 홍보도 있고 홈페이지 홍보도 있지만 지자체
직원들이 좀 회식을 갈 때 또는 주변에 있는 유명한

인사들이 왔을 때 지자체를 홍보할 때 적극
착한가격업소를 좀 활용하고 찾아가 준다면 입소문이 날 수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는 물가,
서민들도 찾는 가게를 유지하겠다고 착한가게를 지정하고 있지만 정작 주인은 유지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지 고민해 볼 땝니다.
Btv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재원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김한성 기자)

(2023년 4월 27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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