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매개로 사회 공헌 앞장서는 태국 한인 사회 [글로벌NOW] / YT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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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12개 나라, 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태국 왕실 공주 컵 국제 태권도 대회'인데요, 올해는 장애인 선수단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해 더 뜻깊었습니다.

김기성 리포터입니다.

[기자]
"태국 왕실 국제 태권도 대회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한국에서 초청된 국악인의 창으로, '제10회 태국 왕실 공주 컵 국제 태권도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팬데믹 기간 중단됐던 태국 내 최고 권위의 태권도 대회가 돌아온 겁니다.

재태국 한인회와 재태한인사범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엔 12개 나라 선수 천여 명과 관중 2천여 명이 찾았고, 심판만 50여 명에 이릅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태권도 종목 금메달을 따내고 같은 해 패럴림픽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 신흥 강국으로 떠오른 태국.

대회를 연 한인 태권도 사범들은 오랜 시간 태권도를 매개로 태국인과 교류를 넓히고 현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힘을 쏟아왔다고 강조합니다.

[정성희 / 대회 조직위원장 : 10여 년 전 한국 사범님들이 태국에 와서 태국 경찰 사관학교, 태국 근위대, 한국전 참전 마을, 한국 참전 부대 등에서 많은 봉사 활동을 통해서…]

이번 대회에서도 현지 사회에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이 현재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는 한국전 참전 용사 후손과 장애인 선수단에 표창을 수여한 겁니다.

[신영균 / 태국 장애인 태권도 선수단 지도 : 제가 장애인 체육회를 찾아가서 장애인 태권도에 관해 설명을 드리고, 2020년 도쿄 패럴림픽에 나가겠다고 말씀을 드린 다음에 그 후에 바로 장애인 태권도단이 창설됐습니다.]

특히 태권도를 하고 싶어 목말랐던 저소득층 학생들도 한국인 사범의 애정 어린 지도를 받은 끝에 벅찬 경험을 했습니다.

방콕에서 차로 약 열 시간 거리, 태국 최북단 치앙라이에서 먼 길을 달려와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겁니다.

선수를 지도한 사범도 뿌듯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장성영 / 사범 : 치앙라이에서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과 함께 참석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10여 년간 한인 사회가 노력한 결과, 왕실부터 장애인 단체, 저소득층까지 모두가 태권도로 한마음이 된 태국.

동포 사회는 태권도를 매개로 한국과 태국의 우호 증진과 번영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YTN 월드 김기성입니다.

#태국 #태권도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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