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앱' 해외 숙소, 몰카에 성폭행 공포…'안전여행' 하려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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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앱' 해외 숙소, 몰카에 성폭행 공포…'안전여행' 하려면?

[앵커]

숙박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일본 현지의 원룸을 빌린 한국인 여성이 집주인에게 성폭행 당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휴가철 해외 여행을 앞두고 숙소 등을 잡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박현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내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여행을 계획 중인 20대 직장인 김 모 씨.

기대감에 숙소는 한달반 전 에어비앤비를 통해 미리 잡아뒀습니다.

하지만 최근 에어비앤비로 일본에 숙소를 잡은 한국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숙소 내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는 일 등이 발생하자 여행을 앞두고 걱정이 앞섭니다.

[김 모 씨 / 회사원] "친구들이나 부모님이 많이 걱정하고 염려…(에어비앤비가) 개인대 개인으로 누군가 중재하거나 조율하는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

일본의 경우 다른 아시아권 국가들과 비교해 물가가 높은데다, 호텔이 비교적 좁고 비싸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숙소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잇달아 발생하자 외교부까지 나서 "에어비앤비 이용시 각별히 주의해 달라"는 공지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에어비앤비 등을 통해 숙소를 잡을 때는 검증을 받은 호스트인지 따져보고, 사전에 충분히 접촉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후기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합니다.

[조일상 / 하나투어 홍보팀장] "현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도 사전에 체크할 필요가 있고, 다인실·민박 이용 경우 위치·안전시설 등 다양한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아…"

또 여행 전이나 여행 중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 여행지 관련 정보나 당국의 유의 사항 등을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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