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 하나로 다 해결 가능, 위키박스

‘위키박스’의 현관문 혁신, “스마트도어로 소통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홈 시장도전"



스마트도어라는 새로운 혁신을 선보이며 시장에 도전하는 위키박스의 김규성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규성 대표는 현관문에 혁신적인 기능을 더해 미래형 스마트홈의 중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위키박스(wikibox)’는 원래 스마트 보관함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한 기업이며, 각종 IoT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목표였다. 김규성 대표의 합류 이후, 위키박스는 아파트와 주거지에 스마트 보관함을 설치하며 시장에서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현재 5천 세트 이상의 스마트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층 더 진보된 기술로 스마트도어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도어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기존 문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센서, 카메라, 스피커 등 다양한 IoT 기기를 결합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김규성 대표는 기존의 무인 택배함을 개선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관문도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고 믿었다. “현관문이 왜 계속 철문이지? 변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고민은 결국 스마트도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이어졌다.

또한 스마트도어는 클라우드와 연동되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의 상황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방문자의 얼굴 인식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보안과 편리함을 모두 제공한다. 대중교통 시간표 확인, 날씨 정보 제공, 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외에도 위키박스의 스마트도어는 단순히 고가 주택이나 프리미엄 빌라뿐 아니라, 향후 대량 생산을 통해 일반 아파트 시장에도 진출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다. 김규성 대표는 대기업 건설사와 협업하여 스마트도어를 더욱 널리 보급할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계획은 위키박스가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키박스 김규성 대표는 “스마트도어는 미래 지향적인 제품으로, 현관문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단순히 문을 여닫는 기능을 넘어,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보안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벤처 기업으로서의 도전은 쉽지 않지만, 새로운 기술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빙뉴스는 CES 2024에서 논의된 주요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참가 기업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중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CES2024에 참가한 혁신 기업들의 메시지를 전파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