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TV] 경기도, 주4.5일제 내년 시범운영... 5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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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경기도가 내년 민간기업 50개사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임금삭감 없는 주 4.5일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업들은 지속적 지원과 복지 방안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4.5일제 기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 IT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범사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정남 (주)바이컴 이사는 "주4.5일제가 도입되면 근로시간을 예전으로 돌리기 어려울 것"이라며 "일시적 지원보다 직원 복지 등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참여기업이 ▲격주 주4일제 ▲주35시간제 ▲매주 금요일 반일근무 중 하나를 노사합의로 선택해 시행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근무시간 단축에 필요한 임금은 공공이 지원합니다.

도는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기업 인식조사와 노동환경 분석, 시범사업 시행방안 등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첨단기술 발달로 일자리 패러다임이 변하며 주4.5일제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견을 들어 효과적인 근로시간 단축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기사 원문 : 경기도, 주4.5일제 내년 시범운영... 50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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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박규호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이상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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