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30분이면 치료 끝...악성 암세포 잡는다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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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존율이 희박한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이 이제는 완치까지 내다볼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단 한 번,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붕소와 중성자를 활용해 종양 세포를 없애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습니다.

박나연 기자입니다.

[기자]
교모세포종은 지난해 국내에서만 2천 명에 가까운 환자가 발생했을 정도로 악성 뇌종양 중에서는 가장 흔한 질환입니다.

종양의 증식 속도가 매우 빠르고 주변 뇌 조직까지 퍼지는 특성 때문에 그동안 치료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진이 교모세포종과 같은 악성 뇌종양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핵심은 중성자를 잘 잡는 성질을 가진 '붕소'를 중성자와 함께 이용하는 겁니다.

붕소화합물을 체내에 투입한 후, 중성자를 쐐서 핵반응을 일으켜 종양 세포를 없애는 방식입니다.

수차례 반복해야 하는 다른 방사선 치료와 달리 단 한 번만으로도 치료가 끝나고, 통증이 없는 건 물론 주변 정상 세포에도 아무런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연구진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습니다.

[임상 환자 : 일상생활은 괜...

YTN 박나연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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