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열심히 해야죠" 전라도 신안 섬마을에 시집온 베트남 아내|23살에 6형제 맏며느리 된 베트남 아내|힘들어도 웃음을 잃지않는 아내|다문화 사랑|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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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자도를 누비는 빨간 스쿠터 딘티큐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의 한 염전에서 일하고 있는 그녀.
5년 전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27세 딘티큐 씨다.

그녀는 5시간의 비행을 거쳐 기차, 택시, 배를 갈아타고 시부모와 남편이 사는 섬에 도착했다.
한국으로 오는 멀고도 복잡한 여정에 한국생활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가졌다는 그녀.

그녀는 임자면의 공공근로일과 남편의 염전 일을 함께하며 하루를 바쁘게 보낸다.
빨간 스쿠터를 타고 온종일 섬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는 섬 여인 딘티큐 씨의
똑소리 나는 한국살이를 만나본다.

▶ “아이들의 미래가 지금의 저보다 나았으면 해요”
우리나라 천일염의 65%가 수확되고 있는 신안.
딘티큐 씨의 남편도 아버지 때부터 대를 이어 염부 일을 하고 있다.
신안군에서 임대한 염전 6천 평이 부부가 함께하는 일터다.

올해는 날씨가 좋지 않아 소금의 수확량이 적다.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소금의 수확량..
인력으로 되지 않음을 알면서도 아쉬운 딘티큐 씨다.

"힘들어도 소금이 많이 나와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은 저처럼 고생하지 않았으면 해요."
고된 염전일을 하며 아이들의 미래가 자신보다 편하길 바라는 엄마 딘티큐..

가족들이 함께 살 집을 갖는 게 그녀의 꿈이다.

▶ 손도 마음도 큰 맏며느리 딘티큐
그녀의 남편은 6형제의 장남.
딘티큐 씨는 박 씨 가문의 맏며느리다.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보다 나이 많은 손아래 동서와
시부모님 챙기는 일도 살뜰히 하는 그녀,

그녀가 오늘 동네에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잔치를 벌였다.
살아있는 닭을 직접 잡아 삶고, 월남쌈이며 부침개며 손 크게 음식을 장만하는 그녀.
오늘 이 자리는 임신한 동네 언니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가족들도 주변 사람들도 똑소리 나게 챙기는
정 많고 바지런한 임자도 똑순이 딘티큐 씨의 섬마을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사랑' - 59회 임자도 똑순이 딘티큐
📌방송일자: 2014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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