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가장 돈을 많이 번 나라는 스페인, 포르투갈이 아닌 네덜란드일까? | 콜럼버스 | 경제강국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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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레프레너는 경제학자 조셉 슘페터가 제안한 개념으로 혁신을 통해 창조적 파괴를 이끌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인류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는 늘 앙트레프레너가 있었다.
앙트레프레너인 콜럼버스의 신항로 개척의 동력은 경제적 이윤이었다.
대항로 개척은 그 시대의 스타트업과 다름없었다. 후원자에게 사업을 설명하고 후원과 투자를 받아 배를 띄워 새로운 무역의 길을 여는 새로운 혁신의 방식이었다.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는 신항로 개척을 다른 방법으로 전환한 앙트레프레너이다.
동인도회사는 최초의 유한회사로 자본을 모집했다. 기존 회사들이 투자자에게 이윤을 배분하는 방식이었으나 동인도 회사는 배분 대신 장거리 해상무역에 자본금을 재투자했다. 다만, 발행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해 자본금 상환 문제를 해결했다. 이것이 네덜란드가 막대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을 제시한것이다.

#대항해 #콜롬버스 #경제강국 #동인도회사

▶️ 프로그램 : 다큐프라임 - 앙트레프레너 경제강국의 비밀 1부, 창조적 파괴자들
▶️ 방송일자 :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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