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지붕 날아가고 크레인도 쿵…"1천 년 만의 폭우" / 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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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밀턴이 멕시코만을 지나며 거대한 파도를 일으킵니다.

관측된 파도 높이가 8미터가 넘습니다.

뜨거운 바다 에너지를 흡수하며 빠르게 세력을 키운 괴물 허리케인이 현지시간 수요일 밤 미국 플로리다주 서부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허리케인 등급은 최고 단계에서 두 단계 낮아졌지만 여전히 최고 시속 200km에 가까운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습니다.

강력한 비바람에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레이스 홈구장 지붕이 모조리 뜯겨 나갔고, 대형 크레인도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며 고층 건물을 그대로 덮쳤습니다.

이 지역엔 3시간 만에 석 달 치에 해당하는 400mm의 비가 쏟아졌는데, 천 년에 한번 있을 법한 강우량이라고 미국 CNN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허리케인과 함께 수십 건의 토네이도도 발생했습니다.

동부 해안의 은퇴자 마을에 토네이도가 덮치면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전 피해도 빠르게 늘어 플로리다 주 전역에 걸쳐 290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현재 동부 해안을 통과하고 있는 밀턴은 1등급으로 낮아진 상태지만 강풍과 홍수 피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 기상 당국은 4미터 넘는 해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5백5십만 명에게 홍수 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밀턴은 올 들어 플로리다에 닥친 세 번째 허리케인으로, 불과 2주 전 4등급 허리케인 헐린이 이 지역을 휩쓸고 가며 기록적인 피해를 남겼습니다.

(취재: 신승이, 영상편집: 이소영,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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