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중증외상센터 천장미, 드라마는 끝나지 않는다.

중증 외상 - 생명을 위협하거나, 즉각적인 전문 치료 없이는
사망하거나 심각한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복합적 외상 상태

권역외상센터는 그 멈춰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곳.
의료진은 단 하나의 목적 의식으로 환자 곁에 선다.
거센 죽음의 기세를 거슬러, 생명을 되돌리는 일.

절단된 손목, 무너진 흉곽, 타들어간 피부.
Trauma Bay 안에서 생사는 분초를 다툰다.
노련한 기술과 냉철한 판단으로 의료진은 기적을 봉합한다.

그러나 이곳에 남는 것은 의학적 성과만이 아니다.
고통과 회복, 체념과 희망이 겹겹이 쌓이는 시간.
다시 살아난 자에겐 달라진 몸과 마음의 무게가 남고,
그 소생을 곁에서 지켜본 이들에겐 말 없는 드라마가 남는다.

심장이 뛴다.
가슴이 뛴다.
마치 살아 있으려는 의지처럼,
잊혀질 듯 살아나는 기억처럼,
생의 서사가 미세한 박동으로 다시 시작된다.

※ 영상에는 콘텐츠 심의 기준상 실제 외상 현장의 생생한 장면까지는 담지 못했습니다.
매 순간 환자 곁에서 분투하는 우리나라 17개 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응급의료서비스 E-GEN : https://www.e-gen.or.kr/intro/intr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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