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검사와 재택 치료...'셀프치료' 주의점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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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루 5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관리가 변화하면서 재택 치료 환자도 2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선별 진료소에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지환 기자!

[기자]
네. 강원도 춘천 선별진료소입니다.

[앵커]
주말인데 오늘도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까?

[기자]
주말인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이 강원도 춘천인데요.

점심시간이 막 끝났는데, 사람, 차량 모두 줄이 늘어서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신속 항원 검사를 받기 위해, 또 다른 쪽에서는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민입니다.

검사 시스템이 개편된 이후에 내가 어디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현장이 다소 혼란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검사받는 분들 여쭤보니 대부분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여러 증상이 있는 분들입니다.

혹은 자가 진단 키트를 구하기 어려워서, 또는 비용 문제나 음성 확인서가 필요한 분들도 계시고요.

사흘 연속 전국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곳 강원도 역시 하루 확진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폭증하는 확진자 속에 엊그제부터 무증상, 경증 환자의 경우 이른바 '셀프 재택 치료'가 시작됐죠.

역학조사나 코로나19 치료 모두 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해야 하는데요.

당국이 예전처럼 감염 경로 파악을 하지 않고요 이제는 밀접 접촉이라는 개념도 흐려졌습니다.

[앵커]
확진된 분들 입장에서 살펴보죠.

그럼 재택 '셀프 치료'시 주의할 게 있습니까?

[기자]
바뀐 코로나 확진자 관리의 기본 원칙이 '셀프 조사'와 '셀프 치료'입니다.

경증이나 무증상 확진자는 모두 집에서 치료합니다.

60세 이상 여부, 기저 질환 여부에 따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뉘는데요.

우리가 보통 PCR 검사를 받은 후 집에서 결과를 기다리죠.

만약 확진 판정을 받으면 문자메시지로 인터넷 주소가 하나 전달됩니다.

여기에 자신의 역학조사 내용, 그러니까 동선이나 접촉자를 스스로 입력해야 합니다.

문제는 혼자 집에 있다가 아플 경우겠죠.

직접 병원에 전화를 걸어 비대면 진료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능한 병, 의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치료과정이나 행정적 궁금증이 있다면 각 시군이 운영하는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 전화 문의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응급상황일 땐 119에 전화하면 됩니다.

재택치료자라고 밝히면 보건소와 연계돼 감염병 전담 병원 등으로 이송될 수 있습니다.

대면진료나 약 처방도 가능합니다.

동거인이 약국에 가서 받아오거나, 혼자 살 경우 도심은 퀵서비스로 받을 수 있는데, 농산어촌 지역은 퀵서비스가 안 되는 곳이 많아 대부분 보건소에서 배송할 예정입니다.

일반 관리군은 재택치료 키트를 받지 못하는 만큼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체온계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생필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하고요.

재택 치료는 처음 검사한 날을 기준으로 일주일입니다.

해제 전에 PCR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이런 치료 과정과 정부 대책은 이론상 그렇습니다.

현장 목소리는 좀 다른데요.

시행 초기라 혼선이 있고 대면 진료는 물론 전화 통화도 힘들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재택방치'라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인데요.

사각지대 주민은 물론 폭증하는 재택 치료자들에 대한 꼼꼼한 문의 응대와 지원.

약 처방이나 병원 이송 시 세심한 연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 선별진료소에... (중략)

YTN 지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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