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D역사스페셜 – 장수왕의 승부수, 고구려 남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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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 최강국 고구려에 닥친 위기, 장수왕의 해법은?
장수왕 즉위 즈음, 중국 대륙의 판도는 광개토대왕 때와는 급격히 달라진다. 광개토대왕은 북중국의 혼란을 틈타 영토를 확장했지만, 장수왕은 즉위하자마자 북중국을 통합한 북위와 맞서게 된다.
이에 장수왕은 남쪽의 송, 몽골 초원의 유연과 외교관계를 구축, 북위를 사방에서 견제하도록 유도했다. 송에 보낸 말 800필도 그러한 외교 수완의 일환이었다. 국제관에 마련된 대형 지도를 통해 당시 국제정세를 한 눈에 살펴보고, 장수왕의 해법을 분석한다.
경국대전의 기록 등을 통해 당시 말의 가치를 추정하고, 바다를 건너 대량 수송을 성공시킨 고구려의 해양 운송 능력까지 가늠해 봤다.

- 즉위 초부터 치밀하게 기획한 장수왕의 장기 프로젝트
장수왕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한 평양천도. 이때 죽임을 당한 귀족들도 상당수다. 천도는 남진 프로젝트의 신호탄이었던 것. 고구려의 남진에 가장 큰 적은 백제였다. 당시 한반도 남쪽을 지배했던 백제와의 빈번한 전쟁 기록이 삼국사기에 남아있다. 한성을 함락하고, 웅진 목전까지 밀고 내려오며 고구려는 백제를 강하게 위협했다. 평양부터 대전까지 이어지는 장수왕의 남진 루트를 추적, 각지에 남은 고구려 유물, 유적을 확인했다.
현재까지도 논란이 분분한 고구려의 남진 정책을 파헤친다.

- ‘한강’ 동북아 네트워크의 핵!
장수왕의 남진정책엔 해상으로 진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었다.
평양 천도 역시 대동강 하구를 통해 바다로 진출하기 위한 목적이 컸고, 계속해서 남으로 진출해 한강유역까지 확보하고자 했다. 400~500 미터 간격으로 견고하게 쌓은 아차산 보루는 한강 유역을 지키려는 장수왕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 광개토대왕이 대륙을 통해 동북아로 나아갔다면, 장수왕은 일찍이 해상의 중요성을 인식했고, 그 발판으로 한강 유역 확보가 절실했다. 고대로부터 이어진 한강의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해봤다.

HD역사스페셜 13회 – 장수왕의 승부수, 고구려 남진 프로젝트 (2005.7.29.방송)
http://hi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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