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날 닮으면 이민을 가야 하나 고민했죠" 국민가수 인순이 & 딸 박세인 [인터뷰-엄마]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아이가 날 닮으면 이민을 가야 하나 고민했죠" 국민가수 인순이 & 딸 박세인 [인터뷰-엄마]

#엄마 #인순이

"저는 엄마 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요.
죽을 때까지 개선될 수 없고 고쳐질 수 없는 걸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이걸 내 자식한테 주고 싶지 않다고. 나는 자식을 낳고 싶지 않고 결혼도 안 할 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콩깍지가 씌워져 가지고.
애가 나를 많이 닮아 나오면 나는 이민을 가야 하나 아니 여기 살아야 하나 이런 고민까지 할 정도였으니까."

"저는 어렸을 때는 그런 생각을 못 해봤어요. 동네 분들이 워낙 잘해주셨기 때문에 거울 보기 전에는 내가 어떻게 생긴지 모르니까. 그런데 이제 동네 밖으로 나올 때 위아래 훑어보고. 너는 고향이 어디냐. 뭐 엄마가 외국 사람이냐. 아빠가 외국 사람이냐 어디 사냐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계속 와서 물어보니까 너무 힘들었죠."

'인터뷰-엄마' 두 번째 이야기 주인공은 국민가수 인순이씨와 딸 박세인씨다.

Комментарии

Информация по комментариям в разработ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