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와 보수는 선과 악, 정의와 불의, 새것과 낡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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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보수 # 한동훈 #586운동권 #윤명철

한국 사회는 '보수'와 '진보'라는 이름으로 분열되고, 붕괴되는 중이다. 친한 사람들, 심지어는 가족 간에서도 이 단어의 사용을 놓고 갈등은 물론 심지어는 충돌을 일으킨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단어들의 개념을 정확하게 모를뿐 만 아니라, 통일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말하면 보수는 운동의 관점에서 현상을 유지하고자 하며, 사회논리와 관습, 실제적인 각종 권력과 이익을 선점하고 있는 현상 또는 세력이다. 반면에 진보는 보수와 반대로 현상을 깨뜨리고 새로운 상황을 추구하면서, 경제 등 여러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해있고, 가능한한 기득권에 비판적인 현상 또는 세력이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이 단어들은 사회의 정치세력들과 직결되면서 '좌파' '우파'라는 사회적인 프로파간다 뿐만 아니라, 정치권력을 쟁취하는 행동강령이 되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자들은 보수이고, 사회주의자 또는 공산주의지들은 진보였다. 그리고 더더욱 가공할만한 사실은 이 단어에 가치판단의 개념을 적용하여 '선악'의 개념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사실이다. 특히 진보를 점유한 집단들은 보수를 악 또는 부도덕으로 규정했고, 현재는 진보라고 자처한 집단의 또 다른 이면들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보수가 진보를 부도덕한 악의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단어들은 한국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고, 정치를 비롯한 모든 권력의 수단이 돼버렸다.
한국사회에서 1980년대 후반이 되면서 진보 개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들이 발생할 것을 예측하면서 진보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를 다룬 "역사는 진보하는가?"를 집필하여 출판했다.
이제부터라도 진보의 개념과 용례,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기능, 역사는 정말 진보하는가? 보수와 진보는 선악의 가치개념과 동일시 될 수 있는가? 등의 문제들을 놓고, 진지하게, 자기 세력의 이익이나 적대감을 갖지 않고 논의하면서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 단 조건이 있다. 이미 자기 권력을 강화시키려는 개인이나 집단 등은 이미 악에 물들었으므로 양쪽 모두에서 버리고 배척해야 한다.


윤명철 저 : 역사는 진보하는가? 및
논문: 역사에서 나타나는 문제들 등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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