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을 런던 하이드파크로…서울공원 명소화 추진 /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이
마포구 월드컵공원을 탈바꿈시켜
서울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서울링 대관람차를 비롯해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힐링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주협 기잡니다.

【 리포트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를 둘러보고,
서울공원 명소화를 추진해
서울의 공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 타자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얼마 전 계획을 발표한
서울링 대관람차와 함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전망이 좋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
전망타워와 보행로를 조성하고,

가족캠핑장이 있는 노을공원에는
반려견 캠핑장과 반려견놀이터가
추가로 들어섭니다.

문화비축기지에선
기존의 문화 스펙트럼을 확대해
놀이, 예술, 미디어아트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노을공원은 조각공원으로의 기능을 강화하고
하늘공원엔 식물식재를 특화한
미로정원이 들어섭니다.

또 노을공원 상단에는
교통약자의 접근 편의성을 높인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됩니다.

이와 함께
24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월드컵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공중보행로와 덮개공원,
곤돌라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 등이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을 시작으로
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공원 24곳을
오는 2026년까지 명소화할 계획입니다.

이후엔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위임 공원 81곳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주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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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3.17
● 딜라이브TV 이주협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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