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토종돼지 혈통 잇는 우리흑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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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앵커:어린시절 시골집에서 봤던 흑돼지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이 토종돼지의 혈통을 잇는 개량종 돼지가 선보였습니다..

'우리흑돈'이라고 이름지어졌는데,
고기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퍼:농촌진흥청/토종돼지 혈통 잇는 '우리흑돈' 특허출원}
토종 돼지와 '두록'돼지를 교잡해
맛이 좋고 잘 크고 새끼도 잘
낳는 흑돼지 '우리흑돈'이
개발됐습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8년 간의
연구 끝에 이뤄낸 성과로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수퍼:'우리흑돈'(화면 왼쪽):버크셔(화면 오른쪽)}
화면 왼쪽 이번에 특허출원 한
'우리흑돈'
화면 오른쪽이 양돈농가가 주로
키우는 버크셔인데
주둥이와 얼굴이 검고 하얀
것으로 보통 구분합니다.

{StandUp}
{수퍼:최광수}
우리 토종돼지는 기르는 기간이
길고 새끼를 한번에 6~8마리 밖에
낳지 않아 사육농가가 경제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재래돼지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성장능력이 60% 이상
향상된 흑돼지가 개발됐습니다.

고기를 부위별로 비교했을 때도
'우리흑돈'은 삼겹살 부위가
선명하고
{CG}
육질의 붉은 정도인 '적색도'도
높았습니다.

{인터뷰:}
{수퍼:박영식 축산농가/이번에 개발된 '우리흑돈'은 맛이 고소한 맛이 납니다. 성장속도가 빠르고 이것이 빨리 보급돼 신뢰성도 회복하고 농가에 전파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들이
'우리흑돈'을 씨돼지로 활용하면 향후10년 동안 39억원의 로열티를 절감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수퍼:김용민 축산과학원/일반돼지 1000마리를 키우는 농가가 '우리흑돈'을 키우면 연간 9천만원 이상의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 하호영}
농촌진흥청은 '우리흑돈'을
내년부터 씨돼지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인데 '종자주권' 확립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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