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선 최대 걸림돌은…미국인 77% “나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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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지만, 미국인 4명 중 3명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국정을 효율적으로 윤영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대선에 도전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미국인들 사이에 ‘부패’ ‘부정’ 등 부정적인 이미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 재선 최대 걸림돌은 ‘고령’

미국인 77% “나이 너무 많아”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각각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미국 ‘AP’ 통신과 ‘NORC’ 공공연구소가
두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을 조사한
최신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1942년 생인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국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7%가 “그렇다”고 답변

공화당 응답자는 89%,
바이든 대통령 소속당인 민주당 응답자의 69%도
‘고령’ 우려

1945년 생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1%가 “나이 너무 많다”고 답변
공화당 28%, 민주당 71%로 당에 따라 차이 커

한편 91건의 혐의로 4번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에 비해
‘부패하다’는 인식 높아

두 전현직 대통령 관련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선
‘부패’ ‘범죄’ 등 15%, ‘나쁜’ ‘실망’ 등 12%,
‘거짓말’ ‘부정’ 등 8% 순으로 높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선
‘고령’ ‘구식’ 등 26%, ‘느린’ ‘어리둥절해하는’ 등 15% 순

AP는 “바이든 대통령의 연령에 대한 부정적 견해는
젊은 유권자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 걸쳐 있다”고 분석

바이든 재선 캠페인 측은 “대통령의 연령은 유권자들의
최우선 선택 기준이 될 수 없다”며,
“바이든 행정부는 ‘낙태’ 등 주요 정책에서
성과를 이뤘다”고 주장

한편 이번 조사 응답자의 3분의 2는
정치인들의 연령을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응답

67%는 대통령 후보의 연령 제한을,
68%는 상원과 하원, 67%는 대법원의 의무 퇴직 연령을 지지

이번 설문조사는 ‘AP’ 통신과 ‘NORC’ 공공연구소가 진행한 것으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1천165명의 미국 성인 참여

한편 지난 6월 NBC방송 여론조사에서는
2024 대선이 바이든 대 트럼프의 재대결로 갈 경우
제3의 무소속 후보를 고려할 수 있냐는 질문에
44%가 “긍정적 고려”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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