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오딘·우마무스메가 효자"…카겜, 분기 신기록

카카오게임즈가 '오딘'과 '우마무스메' 호조에 힙입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올해 2분기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3387억원, 영업이익 8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1% 올랐고, 영업이익은 10배나 증가했습니다.

2분기 호실적은 지난해 출시해 흥행파워를 보여준 오딘의 안정적인 국내 성과와 대만 지역 진출 성과를 비롯해 기타 매출의 약진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아울러 지난달 출시한 신작 '우마무스메' 초반 흥행세도 수익성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5일 우마무스메에 등장한 키타산 블랙 서포트 카드 업데이트 효과가 큽니다. 이 카드는 스피드형 서포트 카드로 일본 서버 출시 당시에도 필수 카드로 불리며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업데이트 효과로 하루만에 15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고 트래픽도 30%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일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캐릭터와 서포트 카드가 출시될 때 굉장히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얼마나 진성 유저가 많으냐에 따라 장기화 및 매출 수준을 결정할 것입니다."

하반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신작을 대거 출시하는 등 기업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이선율입니다.
#우마무스메#카카오게임즈#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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