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단비-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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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하게 이별의 아픔을 노래한 감성 보컬 천단비의 5th 싱글 앨범 [못난이]
마음과 다르게 이별 앞에서 조차 자존심만 앞세우는 나.. 왜 솔직하지 못하는걸까...
사랑 유경험자라면 마음 한켠에 묻어 둔 가슴 저린 후회되는 사랑 하나쯤 있지 않을까?
'못난이'는 연인과 이별 뒤 죽을 만큼 후회하고 애타게 그리워하지만 먼저 손 내밀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면서도 끝까지 상대방의 연락이 먼저 오기만을 바라는 못난이 같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다.
마음을 울리는 듯한 감성적인 연주에 보내지 못하는 편지를 홀로 읊조리듯 덤덤하게 노래한 천단비의 보컬이 더해져 이별에 아파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가슴 먹먹한 이별의 여운을 남겨 줄 또 하나의 이별곡 '못난이'.
'못난이'를 통해 사랑과 이별 앞에서 만큼은 자존심 따위 잠시 접어두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에 최선을 다해 후회하지 않는 사랑을 하기 바라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

[가사]

익숙한 길을 걸으며
한참 동안 생각했었어
지난날 우리의 이별을
낯선 얼굴을 하곤
차가워진 목소리로 나에게
담담하게 말했었잖아

알아 떠난단 네 마음
다 너무 잘 알아
힘들었던 거잖아
난 외면하려 했을 뿐
자꾸만 둘러대던
그때 내 모습
이제서야 후회되는데

사실은 난 말이야
네가 없는 날이 두려워
못쓰게 된 맘이 괴로워
조금 더 이곳에 서 있으면
혹시라도 네가 다시 올까 봐
떠나지 못하는 나야


언제였을까 마지막
우리 함께 웃어봤던 게
기억이 나질 않아
행복해하던 넌 없고
사랑이라며 얼버무리던 날들
왜 이리도 바보 같을까

사실은 난 말이야
네가 없는 내가 두려워
전부였던 네가 없는 난
이별 앞에 고작 내세우는
자존심 따위가 뭐가 중요해
이렇게 내가 못 견디는데

무너진 내 안에
너 아닌 난 의미 없다고
솔직히 네게 말했다면

이별 앞에 자신이 없다고
너를 보낼 수 없는 난
여전히 아직도 그 모습 그대로
이토록 기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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