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쩡아] 141일째! 지금 가장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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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권 교수님이 쓰신
“외로움의 습격”이라는 책을 통해
이 시대의 외로움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서
인간의 가치에 대한 경멸 속에
과잉화된 존재로 전락하는 일들이 일어나는데
결국 많은 이들이 이 세계에서 '있을자리'를 잃고
불필요한 존재가 되었다는 느낌에 휩싸일 때
인간은 외로워진다고 합니다.

특히 젋을수록, 1인 가구일수록,
소득이 적을 수록 더 더 외롭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를 외롭게 만드는
두 가지 결정적 요인이
인공지능 AI로 대표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우리 사회의 지배적 이데올로기인
'능력주의‘라고 하는데요~~

저는 ’능력주의‘에 대해 늘 쓰라린 마음이 듭니다.
낙오되면 능력이 없는 자..
증명하지 못하면 성실하지 않은자..
라는 수치심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모두가 같은 조건 속에 살아갈 수 없는데
능력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이 시대에서 가장 외로움을 느낀다는
2030 청년세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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