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정 신부의 TV 성서 백주간 13회_[노아와 홍수 1부]

이번 주부터는 창세기의 세 번째 창조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노아와 홍수’를 3주 간에 걸쳐 살펴봅니다. 우선 지난 시간 펼쳐냈던 두 가지 창조이야기의 핵심을 돌아보고, 홍수를 일으키는 전조가 된 ‘하느님의 아들들과 거인족’ 이야기를 먼저 들여다봅니다.

1. 지난 시간 정리
- 마술이 아니라 혼돈 가운데 질서를 잡음으로써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
- 하느님을 대신해 세상을 다스릴 협력자이자 일꾼으로 창조된 인간
- 하느님을 몰아내고 하느님처럼 되려는 교만으로 저지른 첫 번째 죄 (하느님⇔인간)
- 인간을 지배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저지른 두 번째 죄 (인간⇔인간)
- 죄의 본질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며,
이에 따른 벌은 그렇게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진 것

2. 생태신학의 부상
- 창세기에서 인간의 죄로 땅이 저주받는 것처럼, 땅과 인간의 관계는 밀접하다.
- 생태신학의 세 가지 흐름
1. 인간 중심에서 벗어나 생태(생명) 중심으로 돌아가자 - 모든 생명은 동일
2. 지구는 생물과 무생물이 상호작용하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
3. 하느님 중심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3. 마르크 샤갈의 성서 이야기
천지창조 / 사람을 창조하시다 / 낙원 / 낙원에서 추방당하는 아담과 이브 /
하느님을 노하게 한 이브 / 카인과 아벨

4. 하느님의 아들들과 거인족 (창세기 6,1~4)
1) 우리에게 낯선 표현인 “하느님의 아들들”
[ 성경에 등장하는 “하느님의 아들들” ]
- Sons of the God (엘로힘의 아들들 : 창세기, 욥기)
- Sons of God (엘로힘의 아들들 : 욥기)
- Sons of Gods (엘림의 아들들 : 시편)
=》 하느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어떠한 신학적 배경에서 등장하게 되었나?
=》 신학은 어떻게 발전해 왔나?

2) “거인족”은 누구인가?
- 성경의 다른 부분에 등장하는 거인족(너필족) 이야기 　
- 하느님의 아들들과 인간의 딸들이 만나 태어난 거인족은 타락의 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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