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공사 여생도들, 10년 후의 비행! | 전투기 밀착 다큐 시리즈 5탄! (KBS 06030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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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좀 했다하면 전부 최초! 최초 전문!
★ 어마어마한 편견과 부담과 중력을 이겨내고 최초의 공군사관학교 여생도에서 최초의 여성 공군 조종사가 된 정말 멋진 분들!
★ 이 중에 몇 분은 지금 이미 중령님! 무려 대대장!! 대대박!!! 충성충성!
★ 누구보다 멋지게 하늘을 날고 있는 조종사들의 이야기!

KBS 수요기획
“비행 - 최초의 공사 여생도, 그 후 10년” (2006.3.8 방송)

우리나라 최초의 공사 여생도들. 그들은 1997년 공군사관학교 제 49기로 입교했다. 이들은 ‘최초 여생도’로 불리기보단 그저 ‘공사 49기'로 불리기를 원한다. 남자들과 비교해 결코 뒤지지 않기에 차별을 받아야 할 이유도, 그렇다고 특별히 우대를 받고 싶은 마음도 없다. 세상의 주목을 받으며 입교한 이후 초등, 중등, 고등비행의 고난도 훈련을 마쳤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대위 계급장을 달고 전투기, 수송기, 전술통제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로, 후배를 가르치는 훈육관으로 각 분야에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남성의 성역을 당당히 뛰어넘은 5명의 공사 49기 여성 장교들의 의연하고 당찬 모습을 다시 한번 카메라에 담아본다.

1. 메추리를 훈육하는 보라매가 되다.
1997년 3월 여성 최초로 공군사관학교에 입교, 당당히 공군 조종사(보라매)가 된 49기 여생도들의 모습이 2001년 3월 KBS 일요스페셜을 통해 방영되었다. 과연 그들이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은 단지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2005년 12월 여자 예비생도를 포함한 160명의 ‘예비생도(일명 메추리)’들이 가입교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 속에 10년 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들 메추리를 훈육하는 변수지 대위(중대장)가 있다. 아침 6시부터 시작되는 훈육관 생활은 결코 녹록치 않다. 예비생도들에게 가입교 시기는 공군 장교로서의 첫 발을 딛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무엇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변 대위는 말한다.

2. 공수기 타고 동기를 만나다.
제 258 전술공수 비행대대의 장세진 대위. 그녀의 비행시간은 이미 1000시간을 훌쩍 넘었다. 조종사가 된 여자동기 중에서도 가장 비행시간이 길다. 전국 각 부대를 돌며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하루 5시간 이상 비행을 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 새벽 6시 30분, 장 대위는 정기공수 준비를 위해 이미 대대에 출근해 있었다.
이날 그녀는 동기생인 전술통제기 조종사 임수영 대위와 전투기 조종사 박지원, 편보라 대위가 있는 부대를 거쳐 임무를 수행할 예정. 그래도 공수기 덕택에 장 대위는 동기들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다고...
또 임무수행 중 만날 예정인 조종사 남편. 2년전 사관학교 동기와 결혼한 장 대위는 전투기 조종사인 남편 이준홍 대위와 떨어져 생활하는 ‘주말 부부’다. 7시간 30분에 걸친 그녀의 정기 공수비행을 함께 했다.

3. 최초의 여성 전투기 조종사, 민간인과 결혼하다.
지난 2002년,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전투기 조종사가 된 제 8전투비행단의 편보라, 박지원 대위.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특유의 에너지와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과거 두 사람에게 결혼은 낯선 영역이었다. 과연 전투기 조종사로서 일과 가정 모두에 충실할 수 있을까? 그러나 사랑하는 이를 만나 결혼을 준비하는 두 사람에게는 두려움보다 더 큰 설레임이 앞선다. 지난 2월 민간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편보라 대위.
조종사는 관사를 떠나 생활할 수 없는 까닭에 관사가 신혼집이 되었다. 그러나 남편의 직장 문제로 일주일에 2~3일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소위 ‘주말 부부’ 생활을 감수해야만 한다. 또한 5월의 신부가 되는 박지원 대위 역시 쉬는 날이면 혼수 장만에 분주하다. 이들 조종사들의 ‘일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들어 보았다.
최초 공사 여생도 그 후 10년. 이제 이들은 하늘을 나는 당당한 보라매다. 이들 중 한 명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10년 전 막연히 생각한 것처럼 빨간 마후라 생활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 그러나 이 거친 생활을 자부심과 명예로 극복하는 것이 바로 조종사라고 나는 믿는다...”

※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멸사봉공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그분들의 숭고한 사명감과 자긍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근무여건과 복지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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