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로 가는 수성동계곡과 연계코스 소개ㅣ수성동계곡 ㅣ 초소책방 ㅣ 청운문학도서관 ㅣ 윤동주문학관 ㅣ 창의문

오늘은 전철을 타고 이동하여,
시원한 계곡에서 발도 담그며 인왕산 자락길도 걸을 수 있는
하루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수성동계곡을 찾아서~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립니다.
수성동계곡까지 걸어서 가려면 2번출구에서 약 25분,
버스로는 3번 출구로 나와서 ‘종로09 마을버스’를 타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승용차로 가도 계곡 입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수성동계곡
겸재 정선이 그린 ‘장동팔경첩’에 묘사된 수성동계곡은
풍류를 아는 왕자 안평대군이
비해당이라는 집을 짓고 살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수성동계곡을 따라 조금 위로 올라가면 도로를 만나는데,
오른쪽으로 자락길을 걷자보면 카페가 나타납니다.

#초소책방
1969년 1.21사태 이후 사용되던 경찰 초소를
2018년 인왕산을 전면 개방함에 따라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이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시원한 풍경이 펼쳐지는 내부에는 카페, 책방, 베이커리가 있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은 인왕산의 경사 지형과
자연 경관을 고려하여 설계된 공공 도서관입니다.
개관 10:00 월요일 휴무
책을 읽지 않더라도 구경삼아 가볼만 한 곳입니다.

#윤동주문학관
이 문학관은 내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오다가
최근에 허용되었습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시인의 유품과
시인의 작품이 실린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개관 10:00~18:00,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창의문
부근의 경치가 개경의 자하동과 비슷하다고 하여
자하문이라는 별칭으로 많이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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