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니 30을 넘어 재즈 피아노 - 가이드 톤 (Guide Tone)

Описание к видео 체르니 30을 넘어 재즈 피아노 - 가이드 톤 (Guide 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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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년시절 피아노를 어떤 식으로든 배웠던 그 많은 사람들이, 어느 시점에, 왜 피아노를 그만 뒀는지 그 이유조차 잘 기억하지도 못하고, 곡 하나 제대로 연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흐지부지 흥미를 잃고 그만두게 되고, 피아노는 그저 집안의 고풍스런 엔틱 가구로만 남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죠. 그렇게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피아노는 차후 헐값에 중고로 내다 팔리는 운명을 맞이하곤 했습니다. 본 엠엠재즈 편집부와 저자인 고희안씨는 이런 분들 중 나이가 들어가면서 재즈에 점차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재즈 피아노를 한번쯤 배워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들이 1차적으로 이 글의 독자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처음 이 글을 쓸 때부터 염두에 두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단행본으로 다시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제목을 수면 위로 끄집어 낸 것이죠.

저자인 고희안은 말합니다. 재즈라는 음악의 모든 것을 글로서 다 전해줄 수는 없다고요. 맞습니다. 어쩌면 그건 불가능에 가까운 걸지도 모릅니다. 다른 장르의 음악보다 직접 듣고 경험하고 그 리듬과 바운스 감, 즉흥연주의 선율과 그 흐름을 몸과 마음으로 함께 느껴야 제대로 알 수 있는 음악이 재즈인 건 진리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직접 선생님을 찾아가 레슨을 받고 또 적잖은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배울 엄두를 못내는, 그러나 내심 재즈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나름의 요긴하고 매력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만큼은 처음 잡지에 연재하던 그때에나 십수년이 지난 지금이나 동일하며 또 확고합니다. 그만큼 실질적인 접근을 하기에 적합하게 내용들로 구성했고, 또 재즈 연주를 실질적으로 체득하기 위해 좋은 팁이 될만한 요소들을 중심으로 골라 담아내고자, 저자인 고희안씨가 신중히 고민하고 또 노력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체르니 30을 넘어 재즈피아노'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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