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파 목회자들, 온라인예배 등 목회 논의 [GOODTV NEWS 20200403]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초교파 목회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가 온라인예배 현황을 공유하고 목회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코리아투게더는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와 정릉벧엘교회 박태남 목사, 서부제일교회 김한원 목사 등 15명의 목회자로 구성된 모임으로, 교단과 교파를 떠나 오늘날 교회가 해야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교회의 올바른 기능을 실현하려는 단쳅니다.

이날 모임에선 코로나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또다시 연기되는 등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예배 기간 연장을 검토하는 한편 성도들이 온라인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부활절을 앞두고 개교회 차원에서 부활절 예배를 어떻게 드릴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코리아투게더 대표 박동찬 목사는 "미래목회를 함께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모여 교회가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다음세대를 살릴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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