Скачать или смотреть 네티즌 "지금 보니 소름"…김가영, '더 글로리' 후기 글 재조명 / YTN star

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선배 기상캐스터 김가영의 과거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지난해 1월 올라온 김가영의 SNS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당시 김가영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팬이라고 밝히며 SNS에 기상캐스터 팩트 체크"란 글을 올렸습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를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작품에서는 학교 폭력 가해자의 직업이 기상캐스터로 그려진바, 김가영은 이와 관련한 후기를 전한 것입니다.

김가영은 해당 글을 통해 기상캐스터는 적당히 화려한 직업이 아닌,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이라고 강조하며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원고를 대신 써준다"라는 일부 편견에 대해서는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이며 때로는 제보 사진, 음악과 의상, 소품까지 담당한다며 '더 글로리' 속 기상캐스터 박연진과 실제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김가영은 박연진 역을 맡은 배우 임지연에 대해 "임지연 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 농담 아니고 현직이신 줄.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어요"라는 말로 그의 연기력을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글을 다시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드라마의 주요한 소재인 폭력과 괴롭힘에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김가영의 언급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안 괴롭힌다는 얘기는 없다", "지금 보니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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