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풀무원 실적 순항…3조 클럽 '청신호' [말하는 기자들_산업_0826]

주요 식품기업들이 상반기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 연매출 '3조 클럽'을 달성한 회사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매출 3조원을 넘긴 곳은 2022년 7개사에서 롯데칠성과 CJ프레시웨이의 합류로 지난해 9개사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3조 클럽 진입사로 기대를 모으는 곳은 오리온과 풀무원입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오리온 2조9124억원, 풀무원 2조9935억원으로 아쉽게 3조원을 넘기지 못했는데요.

올 상반기 매출은 오리온 1조4677억원, 풀무원 1조5623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순조로운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 성장에 따른 결과입니다.

지난해 3조 클럽에 합류한 롯데칠성과 CJ프레시웨이의 실적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매출 3조2247억원을 올린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필리핀펩시의 실적 반영으로 올해 4조원대로 매출이 뛸 전망입니다.

싱크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한하반기에도 특별한 더 추가적인 우발적인 사건이 없는한 수출기업의 호재를 지속될 것 으로 보고요. 오랫동안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의해서 드디어 k푸드 시장이 특히 미국에서 굉징히 호조세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 수출이 늘어날 것 으로 보입니다."

내수 부진으로 국내 사업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해외 시장 약진 등으로 식품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식품기업 #3조클럽 #해외시장

뉴스토마토 이지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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